올해 성탄을 앞두고, 우리 만나틴즈 청소년부가 한 마음으로 준비한 상계역 성탄느리 설치가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주일 오후, 청소년부 교사들과 임원진이 교회 마당에 모여 함께 장식을 만들고 정성껏 마무리한 뒤, 다음 날 상계역으로 옮겨 설치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섬김의 기쁨을 다시 한 번 깊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성탄느리가 환하게 밝혀진 상계역에서,
지나가던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으며 미소 짓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표정 속에 담긴 따뜻함과 기쁨은,
우리 청소년들이 만들고 옮긴 성탄느리가 지역과 이웃을 향한 작은 빛이 되었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번 사역은 단순한 장식 설치가 아니라,
지역을 사랑하고 이웃에게 예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마음의 표현이었습니다.
어두운 겨울 길목에서 환히 빛나는 성탄 조명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성탄의 의미를 떠올리게 하는 작은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수고해 준 우리 틴즈 학생들, 교사,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만나틴즈가 지역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공동체 되기를 기도합니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 1:5)
그 빛이 상계역에도, 우리 이웃의 마음에도 가득하길 바랍니다.

지난 3주 동안 만나틴즈는 ‘취미 소그룹 활동’을 통해
탁구, 볼링, 영화 감상, 독서, 보드게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취미를 중심으로 함께 모이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소그룹은 자신들의 관심사와 취향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제했고,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의 목적은 단순히 취미를 즐기기 위함이 아니라,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고
친밀함을 형성하는 건강한 공동체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웃고, 함께 뛰고, 함께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마음이 서서히 열리고 관계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과 감사가 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만나틴즈가
취미로 친해지는 공동체를 넘어,
말씀을 나누고 서로의 삶을 격려하며
믿음 안에서 성장하는 깊은 관계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이번 3주간의 시간이 그 길로 들어서는 따뜻한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만나틴즈가
서로를 세우며, 함께 성장하며,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어 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일, 우리 교회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히 머무는 성례(聖禮)의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예배당 가득 모인 성도들은 주님 앞에서 귀한 영혼들이 믿음의 고백을 드리고, 교회 공동체가 그 고백을 함께 확인하며 축복하는 은혜로운 순간을 마음 깊이 새겼습니다.

교육과정을 지나고 준비해 온 지체들이 학습과 세례, 입교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선포했습니다.
주님을 따르겠다는 결단을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하는 모습은 예배당의 모든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복의 마음을 나누며, 믿음의 여정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사랑스러운 유아 아이들이 부모님의 믿음 안에서 유아세례를 받으며 하나님의 언약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작은 손과 눈망울로 예배당을 바라보는 아이들을 보며, 하나님께서 다음 세대에게도 변함없이 은혜를 이어가시는 것을 공동체가 함께 느꼈습니다.
부모와 함께 서서 “말씀으로 양육하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장면은 성도 모두에게 큰 위로와 도전을 주었습니다.

예배의 절정은 **성찬(聖餐)**이었습니다.
떡과 잔을 나누며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은, 바쁜 일상 속에서 흐려졌던 우리의 마음을 다시금 주님께로 돌려놓는 은혜의 순간이었습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고요한 침묵 속에서 떡을 받고 잔을 마실 때, 예배당에는 설명할 수 없는 평안과 감사가 가득했습니다.

둘레길 2번째 코스로 한탕강 주상절리 (철원)으로 다녀왔습니다

한우를 무한으로 드시고 ㅎㅎ

소화도 시킬겸 한탕강 주상절리로 고~고~~

절경에 감탄하고….

마지막 계단에 한탄하고 …..ㅋ

고생끝에 낙이(커피와 식혜) 온다 ^^

다음시간은~ 예약하기 그 어렵다는 화담숲!!! 입니다~

9월 에픽모임을 의정부와 고모리 카페에서 가졌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따뜻한 커피가 있는 곳에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속에

삶의 맛집 토크가 있습니다~~

나누었던 기도제목이 하나씩 응답됬다는 소식에 감사~감사!!

늘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즐거운에픽생활입니다^^